22년 10월 고구마,배추,김장무,깻잎,쪽파,땅콩,서리태, 달래....텃밭 모습(기록용)

사진 촬영일 : 22년 10월 14~16일

기온 : 최저 10~최고 20도 사이

파종시기

쪽파,배추,무 - 8월말(1차), 9월말(2차)

 

이 시기에 밭이 어떤 모습인지, 올해 어떤 것을 잘했고 못했는지 기록하기위한 포스팅입니다.

 

 

1. 고구마 - 소금물 뿌리기, 마사토 뿌리기 등을 통해 수확이 좋음

 

 

2. 배추 - 2차로 심은 것은 (9월말) 실수인듯, 아니면 추비를 더 자주 줬어야 하는 것 같다. 두번째로 심은 7포기는 못먹을수도...

굳이 묶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데 한번 묶어봤습니다.

결구가 (안이 차는것) 되어가고 있어요

.....아무래도 가망성이 없어보입니다

3. 땅콩 - 잎과 꽃이 시들어서 한번 파봤는데 아직도 하얗습니다. 좀 더 기다려야할 것 같아요.

 

4. 쪽파 - 밭에서 가져와서 바로 해물파전 해먹고 있는 효자템. 9월말에 심어 월동시킬 것도 이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.대파보다 저는 쪽파가 좋더라구요 맛도 연하고...데코용으로도 예쁘구요

파전하려고 딴 쪽파

내년 4월에 수확할 예정인 쪽파

 

5. 김장무 - 잘 자라고 있습니다. 한개도 아직 안뽑아봐서 잘 모르겠지만....지금까지로 봐서는 잘 나고 있는 듯합니다

6. 깻잎 - 이제 수명을 다하고 뽑고 있는 중입니다. 뒷면에 무당벌레 알도 박히고 잎도 시들고....여름 내내 정말 잘먹었습니다. 내년에도 꼭 심을래요 :)

넘어진 깻잎. 멀쩡한 잎 다 떼서 깻잎김치 담그고 보내줬습니다 :)

 

7. 서리태 - 아직도 서리 안내려서일까요, 아직도 여무는 중입니다. 얼른 먹고싶네요:)

8. 달래, 냉이 - 10월초에 심었는데 냉이밭은 잡초인지 냉이인지 잘 구분이 안가는 싹이 있고 달래는 알아보겠더라구요. 잘 자라서 내년에 톡톡 간장 먹기를 기대합니다 :)

9. 내년에 심어보고 싶은 해바라기

키가 150가까이하는 아이에게도 큰 해바라기, 내년에 심어보려구요

10.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는 상추, 쌈채소

상추와 모듬쌈채소...그냥 먹고싶어서 뿌렸는데 혹시 나면 먹고 아니면 말죠^^;;;

 

내일은 배추, 무밭에 소금물을 뿌려주려고 합니다. 고구마가 소금물을 뿌려서 (원래 유튜브 레시피는 바닷물이었지만) 잘 자란것 같은데, 책에 보니 배추, 무에도 비료와 함께 천일염을 뿌려주면 단 배추가 난다고 하셔서 한번 제 배추, 무밭에도 적용해보려구요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