몸에 좋은 당근, 한번 열심히 먹어볼까요? 당근의 효능을 정리해드립니다.

 

어릴 때 맛이 밍밍해서 싫더니
점점 달큰한 맛이 나서 좋아지는 당근 :)

개인적으로 유럽에 오래 있을 때에 비타민이 부족해서 야맹증증상이 있었는데
(캠프에 있느냐 영양섭취가 부족했어요)
당근을 우적우적 매 끼니 먹고나서 치료하고나서
당근의 소중함을 알게되었죠 :)

오늘 차근차근 당근의 효능을 알려드려요

베타 카로틴이 많은 과일/야채 - 주로 붉거나 노란 빛을 띄네요

1. 눈 건강에 좋아요

• 효능 설명: 당근에는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가득해요. 이 성분은 우리 몸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되어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예방해요. 특히 나이가 들면서 생길 수 있는 황반변성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줘요.
• 요리법: 베타 카로틴의 흡수를 높이려면 기름에 볶거나 튀겨내는 요리들이 좋습니다.  김밥 속 당근처럼 당근을 볶음 요리에 활용하거나 (잡채, 오뎅볶음 등) 당근을 갈아 부침개 반죽에 섞어서 부치거나 전에 채썰어서 넣으면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이 높아져요. 

2. 면역력을 높여줘요

• 효능 설명: 당근에는 항산화제인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어요. 이 성분들은 면역 체계를 강화해줘요. 비타민 C는 면역 세포의 기능을 높여주고,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몸을 보호해줘요.
• 요리법: 당근을 얇게 썰어 배추김치나 깍두기에 넣으면,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답니다. 요즘 많이 드시는 당근 라페나 당근스틱, 무침으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.

 

3 . 소화에 도움을 줘요

• 효능 설명: 당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소화를 돕고 장운동을 촉진해줘요. 변비를 예방하고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데도 좋답니다. 당근의 펙틴 성분은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.

 

당근 보관법

당근을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이렇게 해보세요:

• 냉장 보관: 당근을 씻지 않고 신문지에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 채소 칸에 보관하세요. 이렇게 하면 당근이 쉽게 마르지 않고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.
• 냉동 보관: 당근을 깨끗이 씻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살짝 데쳐서 물기를 뺀 후 냉동실에 보관하면,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. 그냥 채썰거나 잘게 다져서 보관해도 되는데, 그러면 요리할 때 좀 물이 나오긴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