급작스럽게 초3,6아들둘과 함께 유럽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.런던 인 / 파리 아웃의 10일일정으로 여러곳을 가기보다는 여유롭게 돌아보려고해요.꼭 보고싶은 것들을 아이들에게 가이드북을 통해서 적으라니 별 진척은 없고, 대번에 '손흥민!'이라고 외쳐서 얼떨결에 비행기표만큼이나 큰 비용을 내고 토트넘 훗프퍼 홈경기장에가서 유로파리그를 보게 생겼네요^^ 2000년대에 유럽을 2번이나 다녀왔는데, 20년만에 다시가니 감회도 새롭고, 항상 혼자다니던 곳을 아이들과 함께 갈 생각을 하니 기분도 참 좋습니다. 시대가 바뀐 만큼 e-sim이니 전자결제카드니 우리나라와도 또 다른 일들을 할 생각을 하니 신나기도하고, 아이들과 함께라서 긴장이 되기도 합니다.텃밭은 유럽가기전 주에 다 정리해야하니...마감하는 포스팅 올리겠..